전사 비전 수립은 필요한걸까? 

비전을 수립하는데 꼭 전략 컨설팅회사를 써야 하는 것인가? 

비전을 수립했는데 왜 비전 대로 되는 회사는 없을까? 

이 세가지 질문에 대해 많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이 

수십년간 고민해 오고 있지만 뚜렷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출처: 네모파트너스)

아마 기획 쪽에 있던지 굳이 기획에 있지 않아도 

위 그림을 본 사람들이 꽤 있을 듯 합니다. 

이 그림 말고 파르테논 신전 같이 생긴 비전 및 전략 그림을 

본 사람들도 부지기수고요. 컨설팅 회사에서 즐겨 쓰는 그림이죠.

이 하나하나를 만드는데는 정말 많은 고민과 분석이 들어갑니다.

 외부 환경도 봐야 하고, 내부 역량도 분석해야 하고, 사업 포트폴리오에 재무 성과, 조직 및 HR 이슈 등 소위 컨설팅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렇게 고생해서 만든 비전을 구성원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에 옮기는 경우는 몹시 드물죠. 여러 이유가 있을 듯 합니다. 

구성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라는 의견도 있을 수 있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걸 극복하기 위해 지금도 인터넷에는 유수 기관에서 

많은 article 들이 쏟아지죠. 하지만, 결과는 그들의 article대로

 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다 큰 어른들한테 

숙제 검사하듯이 비전을 물어보는 것도 그다지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문제는 상당히 많이 이야기 한거 같은데 이런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어떻게 제시하는 것이 맞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간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