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의 변화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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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은 매출 5천억 이상 1조원 이하 정도로 정의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다르게 정의할 수도 있지만 그 부분은 크게 중요치는 않다.
중견기업은 어떻게 보면 가장 성공한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확실히 차별화된 제품 몇개를 가지고, 상당히 높은 매출 및 마진을 취하고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기에 변화에 대해 약간 더디다는 약점도 있다.
오너 체제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신사업에 투자를 하자니,
가지고 있는 cash reserve 대비 투자비가 크고, 안하자니 좀 불안할수도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중견기업일 수록 적극적 투자가 필요하다.
제품이나 서비스는 영원한 건 없다.
중견기업이 가지고 있는 제품이 매력적이란걸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 모를리 없기 때문이다.
특허로 막혀 있건, 충성도 높은 고객을 가지고 있던,
어떻게든 그 시장에 들어가고자 하는 것이 비즈니스 생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사업을 할때 관련 다각화를 할것인가
비관련다각화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대부분 필자는 기존 사업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신사업을 제언하지만,
중견기업은 좀 다르다.
Product portfolio가 좀 old한 경우가 많기에 비관련 다각화를 고려해 보시라는
말을 많이 하는 편이다.
이런한 방식이 상당히 위험할 수는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변할 수 없는 구조가 중견기업이기 때문이다.
레미콘 하던 업체가 중고차를 하는 경우도 봤고,
소주 만들다 갑자기 엔터쪽으로 가능 경우도 본 듯 하다.
이 중 성공한 것도 있고 철저하게 실패해 기업의 존폐를 고민해야 할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중견기업의 경우 위험을 hedging 할 수 있는 방안을 철저히 고민하되
안전한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은 성장을 하는데 걸림돌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이 글을 읽고 자기 사업이 아니니까 함부로 이야기 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많은 임직원과 앞으로 들어 올 직원들을 생각한다면 오너의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판단된다.
민파트너스는 21년동안의 컨설팅 경험을 통해 이러한 위험성에 대해 철저하게 방어함과
동시에 성장을 추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부디, 국내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Global top tier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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