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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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이전에 다룬 메타버스와 NFT의 결합으로 디지털 거래의 안정성이 확보되면서 블럭체인 커뮤니티에서 활용하던 DAO가 미래 조직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다.


DAO란 탈중앙화된 자율조직 뜻 그대로 권한이 리더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에게 분산된 조직의 개념을 말한다. 중앙조직 없이 개인들이 자율적으로 모여서 투표를 하거나 제안을 하는 등의 조직 운영 방식을 말한다. 


전통적인 조직은 리더십이 권한을 가지고 각 구성원들의 자산이나 권리를 보호해왔다. 하지만 인간이 하기에 실수나 오류가 생기거나 권한 남용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를 지니고 있다.


경영 구조나 이사회 없이 오픈 소스 코드에 기반한 벤처 캐피털 펀드의 형태로 작용하는 DAO는 자동화된 시스템과 크라우드소싱 프로세스에 의해 의사 결정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인적 실수나 투자자금의 조작을 제거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생겨났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DAO의 취약점 또한 분명히 존재한다. IEEE Spectrum에 따르면 DAO는 프로그래밍 오류와 공격 벡터에 취약점이 있다고 한다.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11월 뉴욕 소더비 에서 미국 헌법 초판 인쇄본을 낙철하기 위한 경매자로 컨스티튜션DAO (ConstitutionDAO)가 등장했으며 암호화폐로 4000만달러를 모아 화제가 되었다.


지금도 탈중화된 방식을 선호하는 새로운 DAO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으며, 기존과 다른 방식의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여러 상황에서 뜻밖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화로 변화를 모색하는 조직들은 자신의 조직에서 이런 DAO의 개념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아도 좋을 시기이다.


투명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참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DAO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우리의 생활에 얼마나 밀접하게 들어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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