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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를 하기전 각 부서별로 어떤한 과제를 어떤 부서가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수 밖에 없다

CRD(전사 연구소)는 기존 사업 외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과 더불어 기반 

기술 개발이 중심이며,

DRD(부서별 연구소)는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품질향상이 과제의 중심이다.

CRD의 경우 가장 핵심은 trendy한 기술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에 대한 연구개발이 과제의 핵심인데, 이를 위해서는 연구원들의 리서치도 필요하지만 기술 기획 혹은 연구 기획이라고 하는 부서에서 technology intelligence를 통해 input을 주어야 한다

CRD는 보통 장기 프로젝트가 많기 때문에 진도 관리가 중요하고, 일정 시점에서 GO/NO GO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

 

예산 측면에서도 상당 금액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금 SOURCE에 대한 정의도 명확히 해야 한다

DRD는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KPI때문에 쓸데 없는 연구과제를 제출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따라서, 과제 선정 단계에서 기준을 명확히 한 후 과제를 선정해야 할 것이다

또한, DRD는 양산 단계에서 생산 쪽 이관 및 초기 품질에 관여를 해야 하는 바 생산에 대한 지식 등도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