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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I(인수 후 통합)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대한 부분이다

구매 원가 절감, 유휴 자산 매각, 생산 원가 절감, 판관비 절감 등 비용 요소는 다양하다

이중 인력 구조조정은 가장 힘들지만 가장 빠른 효과를 내기에 피하기 쉽지 않은 영역이다.

유휴자산 매각의 경우 쉽게 말하면 영업에 직접 도움이 되지 않는 자산은 다 판다라고 보면 된다. 골프장 회원권 등도 해당되는데 이 부분이 임원들을 상당히 가슴 아프게 만드는 부분이다

구매 원가 절감은 실사 때부터 시너지를 봤기 때문에 어떤 vendor 혹은 어떤 품목을 통합할지를 알기에 이 부분의 실행을 통해 원가 절감을 하고, 이에 따른 유휴 인력에 대해 구조조정 하거나, 타부서로 이동배치 한다

생산원가절감은 동일한 품목을 생산하지 않는 이상 큰 효과는 없지만, 공정이라던가 IT 시스템 공유 등을 통해 가능하다

그외, ZERO BASE BUDGETING이라고 해서 영업비 등 판관비 부분에 집중적 절감도 이루어 진다

인력 구조조정은 필요 시 진행하는데 아무래도 유휴 인력이 안생길 수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할 수 밖에 없는 영역이다